2017. 1. 2. 17:05ㆍIT잡동사니/Tech, News
보안 전문 기업인 어베스트소프트웨어(Avast Software)가 안드로이드 단말 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고부하 앱 랭킹을 발표했다.
이는 어베스트가 안드로이드용 보안 앱을 통해 익명으로 집계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평가한 것이다.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과 저장 용량, 네트워크 사용량 등을 종합 판단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속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한다. 집계 대상은 최소 5만 건 이상에서 이용이 확인된 구글플레이 앱이다.
Performance-Draining Apps That Run at Start-up Top1 Facebook
시스템을 시작할 때 자동 상주하거나 사용자가 실행한 이후 자원을 소비하는 앱 2가지로 나눠 각각 최악 TOP10을 집계한 것. 결과를 보면 자동 상주하는 분야 1위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실행하는 앱 1위는 스냅챗이다.
페이스북에 이어 자동 상주 앱 2위는 뮤지컬리(musical.ly)다. 해외에선 1억 5,000만 명에 이르는 청소년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기 앱이다. 노래에 맞춰 립싱크를 하기만 하면 뮤직 비디오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어베스트가 실시한 테스트에 따르면 음악 클립을 연속 시청하면 2시간이면 배터리가 완전 소모된다. 또 몇 분 정도에 클립 25개를 연속 시청하면 100MB 데이터를 소비해 스토리지 소비량은 최악 1위를 기록했다.
이 앱 외에도 안드로이드 단말이라면 대부분 설치되어 있는 구글맵이 3위, 4위는 왓츠콜(WhatsCall), 5위는 데일리 메일 온라인(Daily Mail Online), 6위는 인스타그램(Instagram), 7위 와이넷(Ynet), 8위 BBM, 9위 페이스북 페이지 매니저, 10위는 페이스북 메신저다.
Performance-Draining Apps That Run by Users Top1 Snapchat
소비자가 직접 실행한 이후 리소스를 소비하는 앱 순위를 보면 앞서 밝혔듯 1위는 사진 공유와 채팅을 할 수 있는 스냅챗이다. 2위는 스포티파이, 3위는 와트패드 프리북스(Wattpad Free Books), 4위 라인(LINE), 5위 아마존 쇼핑(Amazon Shopping), 6위 틴더(Tinder), 7위 스마트뉴스(Smartnews), 8위 클린 마스터(Clean Master), 9위 구글 시트(Google Sheets), 10위는 가디언(The Guardian)이다.
반면 이전 집계에선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왓츠앱이나 위챗, 사운드클라우드, 모질라 브라우저 등은 성능 개선 때문인지 최악의 랭킹에서 이름이 빠졌다.
중요한 점은 스마트폰 배터리의 용량도 물론 중요하지만, 스마트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기사원문 > http://naver.me/5fRcYl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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