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3일차 '화이자'

 

당일 백신 접종 병원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대기하는 동안에는 살짝 긴장했는데...
진료실에 들어가서 본인 확인과 간단한 건강 상태를 확인 후 백신을 맞았습니다. 대략 1분?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이거 주사 맞은 거 맞아???'일 정도로 백신 주사 맞는 통증은 0에 가까웠습니다.
살면서 몸에 꼽아본 바늘 중에 가장 약한 느낌 ^^;

15분 정도 대기했다가 이상 증세가 없어서 병원을 나왔습니다.
주사 맞은쪽 팔의 통증은 거의 없고, 손으로 꾹 눌러보면 '어~ 아프네' 정도네요.
아직 떼지 않은 반창고가 백신 접종의 흔적이라고 ㅎㅎ

지금까지 두통이나, 발열 등 부작용은 없습니다.
어젯밤 창문을 열고 자서 그런가 아침에 살짝 콧물이 나는 정도
이것도 출근해서 일하고 있으니 없어지네요.

며칠 더 지켜봐야겠지만
부작용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지는 말아야겠죠.


참고로 제가 접종한 9월 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약 136만 명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래 하루 최다 접종 건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