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와이파이도시락? 먹는 거 아님! 그럼 써보자~

2017. 11. 8. 00:30써보자&지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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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가기 전 현지에서 모바일 기기에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 게 좋을까?

에 대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자동로밍, 현지유심, LTE라우터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스마트폰, 보조 스마트폰, 태블릿 여러 대의 기기를 사용하는데

최적의 가격과 방법은 LTE라우터


와이파이도시락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김해공항에서 수령/반납했습니다.


이벤트가 있어서 2+1일 굿!

3일 동안 8,400원으로 데이터 걱정 없었습니다.


파우치를 열어보면

와이파이도시락 본체, 충전기,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

일본에서 사용할 기기라 충전기에 110V 코드로 되어있어서

별도의 변환 돼지코가 없어도 됩니다.



그럼 속도는 어떤가 측정을 해봤습니다.

다운로드 16.1Mbps

업로드 6.0Mbps

국내에서 사용하던 LTE 속도에 비하면 많이 느리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3일 동안 총 2.7GB 사용을 했네요

사실 데이터 용량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와이파이도시락 단말기는 Poket Wi-Fi 303ZT

일본 SoftBank 통신사의 4G LTE 데이터를 사용

동시 접속은 최대 5대

연속 사용시간 최대 9시간

완충된 10000mAh 보조배터리를 꼽아두니 하루 종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샤오미 미 A1 스마트폰


국내에서 사용하던 USIM은 뽑지 않고, 데이터로밍만 비활성화해서

전화통화나 문자는 이상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KT - NTT DOCOMO 자동로밍


APN 설정/변경 없어서 귀찮지 않다는 장점

가끔씩 LTE라우터가 죽는 경우가 있는 게 단점(재부팅이 답)


듀얼심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면

통화(로밍) 사용하던 심카드

데이터 현지 구매 심카드

이런 조합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이렇게 구성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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