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에이 GT-AIR(지티에어) 헬멧 벌레 테러로 분해

 

날씨가 더워지면서 바이크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에게 여러 가지 적 중 하나인 벌레 테러!

벌레 테러가 심각한 정도에 이르면 쉴드에 쌓인 벌레 사체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정도죠 ㅜㅜ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투어 혹은 밤바리를 마치고 무복하면 헬멧 손질을 해줘야죠~
가장 쉬운 쉴드 분리 방법은 다들 아실 테니 패스합니다.

경험상 지금까지 써왔던 헬멧 중 쉴드 교체가 가장 쉬운 건 HJC RPHA11 쉴드교체 난이도 하

2017/04/17 - [취미/Bike, Ninebot] - [용품] 헬멧 HJC R-PHA11 EPIK TRIP - 홍진

 

쇼에이 GT-AIR는 쉴드교체 난이도 중 정도로 생각됩니다.

 

쉴드나 헬멧 외관의 벌레 사체는 손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다만, 에어덕트로 들어오는 벌레는 하... ㅜㅜ

그렇다고 에어덕트를 닫자니 벤틸레이션 시스템이 있으나 마나...

 

그러나... 두둥~

 

헬멧의 외관을 닦던 중

상단에 있는 에어덕트를 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제거되어 놀랐네요 ㅋ

 

물론 적당한 힘으로 제거(결합)를 시도하셔야 합니다.

걸리는 플라스틱 부분이 부러지거나 휘어버릴 수 있으니 더 조심을 합니다.

 

십자드라이버로 나사 3개를 풀어주면 상당히 깔끔하게 청소를 할 수 있네요~

만족~ 대만족~

 

조립은 분해의 역순! 진리입니다 ㅎㅎ

 

동일한 헬멧을 사용하시는 라이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

 

혹시 저만 몰랐던 내용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