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챙기는 것도 좋지만, 기존 고객들도 챙겨라...

"직원들부터 써줘야지" LG전자, 직원에게 포인트 폭격 !T Chosun

삼성전자 갤럭시S8의 폭발적인 인기로 불안감을 느낀 LG전자가 G6를 사는 임직원에게 40만원 상당의 임직원몰 복지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사내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나섰다.

업계에는 LG전자의 야심작 G6 판매를 위해 LG그룹 차원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LG전자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그룹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5월 2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G6 임직원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임직원이 G6를 구매하면 기존 제공하는 20만포인트(20만원)의 복지 포인트에 20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당 직원 1인에게만 20만 포인트를 제공했는데, 가족 중 1명이 G6를 구매할 경우 이를 인정해 추가적으로 20만 포인트를 더 주기로 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G5에 69주년을 기념해 20만포인트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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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 바라는 G6 좋은 기기다. 좋은걸 알지만 G5에서 넘어가기에는 부담스럽다. 갤럭시 S8, S8+ 스마트폰이 출고 대기 중인 상황에서 직원들을 챙기는 모습도 좋지만, 기존 LG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뭔가 혜택을 준다면 부담 없이 G6로 넘어가지 않을까... 나부터도 고민이 많이 없어질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