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캠] 2019.10.19~20 '가을엔 모캠을 하겠어요~' #모토캠핑 #모캠 #무주 #날씨대박

야마하 MT09 + 사이드백

모토캠핑(이하 모캠) 출발 전날까지 비가 내리는(남부 지방) 지역이 있어서 걱정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모캠 당일에는 기가 막힌 날씨를 보여줬습니다.

 

서울 - 무주까지 쉬지 않고 달리기만 했습니다.

차는 막히고, 약속시간에 늦을까 주유소에 들러서 주유만... 다들 어디를 놀러 가시는지...

 

밀양에서 출발하여 캠핑장에 먼저 도착해서 텐트를 치고 있던 @캡틴짱

모캠이라 아주 심플하죠~

그래서 공간이 많이 남더라고요 ㅎ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주차 공간에 다른 사람의 차가 주차되어 있던 ㅋ

 

타이어 공기압 체크!

 

https://withspace.tistory.com/995

[써보자] 샤오미 휴대용 에어펌프 - 자동 바이크 타이어 공기 주입 '어머! 이건 사야해!!'

대충 정리하고

살짝 늦은 점심을 먹고

살랑살랑 코너를 즐기러 가봅니다!

 

2019.10.19 도마령

2016.07.24 도마령

같은 장소

다른 느낌

새로웠습니다. 예전 투어도 생각나고 ㅎ

 

가볍게 1.5시간 110km 정도 달려줬네요~

솔직히 너무 빡센 코너였지만, 무리하거나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 경계선을 넘나드는 지역이라 전라, 충청, 경상 선을 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 ㅋ

 

무주수목원캠핑&글램핑장

 

걸어서 2~3분 거리인 마트에 들러서 신속하게 장을 봅니다.

남자 사람 둘이 장을 보는 데 걸린 시간은 대략 10분 이내입니다 ㅋ

 

캠핑의 메인은 뭐니 뭐니 해도 BBQ!

 

어... 소고기도 있었는데...

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이 없네요 ^^;

 

저녁 6시부터 시작해서

거의 6시간 동안 먹고, 마시고, 수다 떨고, 음악 듣고....

 

이렇게 모캠의 밤은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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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배 터지게 아침을 먹고 복귀 준비를 합니다.

 

복귀 길은 그나마 수월해서 다행이었습니다.

 

해떨어지면 입김이 날 정도로 추웠지만

그 나름대로의 맛이 있었습니다.

 

@캡틴짱과 반기에 한 번은 꼭 가자고(모캠) 약속을 했습니다. 4~5월 / 9~10월

 

바이크도 타고

캠핑도 하고

술도 마시고 등등

주말/휴일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ㅎ

 

혹시라도 갈까 말까 고민하거나 걱정하시는 분은 일단 해보시는 걸 강추합니다!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낫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