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YZF-R6, 기다림 끝에 돌아 온 코너링 머신
2017년형 YZF-R6은 11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전 세계 스포츠 라이더를 열광시키기 충분하다. 특히 야마하 R시리즈의 맏형 YZF-R1을 연상시키는 패밀리 룩을 입혀 존재감을 더욱 높였다. 2017년형은 외형뿐 아니라 전 세계 미들급 슈퍼스포츠 시장을 뒤흔들었던 기존 YZF-R6의 가볍고, 공격적인 주행성능은 보존하고 전자장비 등을 추가해 현시대에 걸맞도록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변경된 디자인이다. 수년 간 레이스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이다. YZF-R1을 통해 이미 라이더들 눈에는 친숙한 모습이다. 도회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은 단지 디자인적 요소뿐만이 아니다. 수년간 다양한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야마하 슈퍼스포츠의 모체로 활약..
2016. 11. 2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