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에서 VR 헤드셋까지…구글표 하드웨어 5종 발표

2016. 10. 5. 10:58IT잡동사니/Tec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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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은... 솔직히 가격적인 면에서 정말 실망입니다.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줬던 넥서스S, 갤럭시넥서스, 넥서스4를 사용했었지만... 649/769달러라면 고민조차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네요 ㅡㅡ;;


너무 비싸



그나마 관심이 가는 건 크롬캐스트 울트라네요...


‘구글표 폰’이 10월4일(미국 현지시간) 공개됐다. 예상대로 그 폰이다. 이름은 ‘픽셀’. 기존 ‘넥서스’ 시리즈는 버렸다. 이뿐 아니다. 구글은 픽셀과 함께 5가지 하드웨어를 한꺼번에 내놓았다. 인공지능 비서 ‘구글 홈’, 가상현실(VR) 헤드셋 ‘데이드림 뷰’, 가정용 라우터 ‘구글 와이파이’, 그리고 3세대 크롬캐스트 ‘크롬캐스트 울트라’다. 구글은 이들 제품을 위한 웹사이트도 공개했다. 도메인이 모든 걸 말해준다. ‘메이드바이 구글’.


1. 픽셀


픽셀은 구글이 ‘넥서스’ 브랜드를 버리고 내놓은 첫 구글폰이다. 공식 발표 전부터 이미지가 유출돼 김이 샜지만, 제품은 꽤 쓸 만하다. 픽셀은 최신 ‘안드로이드7.1’(누가)을 탑재했다. 무엇보다 구글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첫 폰이다.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일정관리, 음악·동영상 재생, 사진 촬영 등을 알아서 처리해주는 똑똑한 비서다.


카메라 성능도 눈에 띈다. 후면 1230만화소, 전면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고화질 촬영을 지원한다. 손떨림을 방지하는 광학 이미지 안정화 모듈도 내장했다. f/2.0을 지원하는 카메라는 광원이 부족한 곳에서도 떨림이 적고 밝은 사진을 찍게 해준다.


픽셀은 구글 포토를 기본 내장했다. 촬영한 사진은 무제한 저장공간인 구글 포토에 저장된다. 구글의 영상채팅 앱인 ‘듀오’와 인공지능 메신저 ‘알로’도 탑재했다. 4GB 메모리에 스냅드래곤 821 칩을 품었으며, 후면엔 지문인식 센서 ‘픽셀 임프린트’가 달려 있다. 배터리는 15분 충전하면 최대 7시간 동안 쓸 수 있다. 5인치(픽셀)와 5.5인치(픽셀XL) 화면 두 종류로 출시되며, 저장 용량은 32GB와 128GB로 나뉜다. 색상은 콰이어트 블랙, 베리 실버, 리얼리 블루 3가지다. 가격은 32GB 기준으로 픽셀이 649달러, 픽셀XL은 769달러다.


기사원문 > http://www.bloter.net/archives/26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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