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그레스 게임에 대한 단상 'Ingress'

2018. 3. 7. 17:31취미/Ingress

반응형

인그레스 Ingress


2013년 11월 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플레이를 이어오고 있는 인그레스(Ingress)

2016년 서울에서 포항으로 내려오면서 플레이를 잘 안하고 있긴 하지만, 어노말리나 미션데이 그리고 가끔씩 있는 이벤트나 작전 등은 되도록 참여하고 있습니다.


항상 하고 있는 생각은...

게임(특히 어노말리)에서 승패도 중요하지만 사람들 간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플이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작전이 필요한 어노말리 등 팀플을 위해서는 그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승리만을 위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힘들어서 게임 자체를 그만두는 게 최악의 상황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마다 견딜 수 있는 강도가 다르지만 어떤 상황에서나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 정답에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통하고 즐기다 보면 개인적인 목표가 생기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길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리더는 소통을 위한 창구와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축제를 온전히 축제만로 즐길 수 있다면 참여한 모든 에이전트는 이미 승리자입니다.



인그레스 2.0 (Ingress Prime) 소식도 들려오고 있어서 더욱 기대되는 2018년


2018년 8월 25일 인천에서 어노말리 개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어노말리는 인그레스 양쪽 진영 인라이튼드 vs 레지스탕스 에이전트들이 지정된 장소에 모여

전투를 벌이는 인그레스 최고의 이벤트입니다.


포켓몬고와 비교하자면 EX레이드가 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