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0. 14:28ㆍ써보자&지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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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결국... 충전 포트 사망으로 반품을 결정합니다.
아마존 반품/환불에 대해서 여기저기 검색을 했을 때는 '반품 송장이 있어서 출력 후 붙여서 보내면 된다.'로 심플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별다른 반품 송장이 없고, 인보이스만 출력해서 편한 방법으로 보내라고 하는 케이스...
흠... 배송비가 얼마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아마존 고객센터는 걱정하지 말고 보내랍니다 ㅡㅡㅋ
#1
그렇기에 고민 없이 가까운 DHL서비스포인트로 향했습니다.
'그거 아마존 반품이죠?' DHL 접수 직원은 박스만 봐도 아시네요 ㅋ
하지만 역시 송장이 없다는 이유로 보낼 수 없다.
결국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2
편의점택배(GS)로 보내기로 하고, 인터넷으로 국제택배(DHL) 예약 후 송장 출력, 접수, 결제 끝.
배송비는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 54,830원(보험료 5,000원 포함)
차후 부피 운임 추가로 13,365원
총 68,195원
아마존에서 $94.08(배송비 $9.08 포함) 구글 픽셀 XL을 구매했다는 거....
11월 27일 반품 배송 접수
12월 02일 반품 배송 완료
12월 05일 반품 수령 완료
아마존에서는
우선 스마트폰 환불금액($94.08)과 추가 배송비 $20를 지원했습니다.
물론 배송비가 $20 넘었으니
영수증을 첨부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했습니다.
쿨하게 내가 낸 배송비까지 환불해 준다고 합니다. 역시 갓마존!!!
정리
구글 픽셀 XL 스마트폰 반품/환불 배송비 포함 $94.08
배송비 지원 $20
추가 배송지 지원 $63
끝.
#note
시간을 날린 보상으로 $20을 지원해 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래서 업계 1위 아마존...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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